오늘의 리뷰는 바로바로바로! 나그참파 인센스 스틱!
요즘 회사일이 바쁘고 힘들고 몸도 마음도 지치고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것도 있어서 하루에 몇시간씩 밖에 못자고... (회사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주 52시간을 준수합니다.) 그래서인지 모르겠는데 항상 무언가 편하고 힐링할 수 있는 그런것들만 찾게된다.
인터넷으로 서칭하던 중 찾게된것이 바로바로바로 인센스 스틱! 나랑 와이프는 지방의 시골길 같은 곳으로 놀러가면 항상 밭이나 나무 타는 냄새를 맡으면서 '오! 좋은냄새 난다!' 라고 하는 시골 할아버지, 할머지 영감같은 취향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처음 냄새를 맡았을 때 참 좋았다.
처음에 인터넷으로 무슨걸 사야하는지 잘 몰라서 '나그참파?' 제품이 유명하다길래 한번사보았다.
나그참파코리아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나그참파코리아 공식 스토어] 향기가 선물이 되는 시간, It's Nagcham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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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참파 인센스 스틱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말 그대로 향처럼 생긴 기다란 스틱과, 한가지는 꼬깔모양으로 세워 놓는 짧은 초? 같은 모양이다.
냄새자체는 작은꼬깔모양이 강하게 나는듯하고, 기다란 모양이 연기가 올라가거나 타는 모양을 보는 재미가 있고 시간이 조금 더 지속되는 느낌이다. 꼬깔은 짧고 굵게, 막대는 길고 쫌 오래 냉면같은느낌?
향기로 구분하자면 오리지널, 슈퍼히트, 샌달우드, 화이트세이지, 드래곤블러드, 라벤더, 머스크, 바닐라, 팔로산토, 자스민, 카르마, 레몬그라스 등등등 진짜 등등 한 20 ~ 30개정도 있느것 같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몇 가지 향은 오리지날 꽤 괜찮았고, 바닐라, 라벤더, 자스민, 레몬그라스가 좋았다. 내가 좋아한건 다 연하고 은은하고, 풀향기나는 것들이네 그러고 보니까 ㅎㅎㅎ(시골스타일)
주문은 인터넷에서 그냥 가장 싼 최저가 검색하면 좌르르륵 나오고 초보자들에게는 선물패키지 상품같은거 사서 한번씩 좌~~~악 다 태우면서 냄새를 맡아보면 참 좋을 것 같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주문하는데 까지의 시간은 그리 오래걸리지 았았다. 한 박스에 약 10개입정도 들었는데 3,000원 수준이라 한개 피는데 몇백원도 안하니까 퇴근하고 씻고 소파나 침대에 누워서 한대 쫙~ 피면 힐링되고 기분도 차분해진다. 집안에 요리하고 나면 음식냄새가 남는경우도 있는데 이런 때도 한개 켜주면 은은하니 좋더라.
주의사항으로는 건조한 곳에서 사용해야하 잘타고, 습기가 많은, 습도가 높은곳에서는 불이 잘안붙어서 연기가 안난다고 한다. 근데 우리집에서는 습도가 0에 가까운지 한번도 불이 잘 안붙는 적은 없었다.
되려, 불을 사용해서 피우는 향이기 때문에, 재가 떨어지는 스틱 받침을 절대 타지 않는 불연성물질로 해놔야 안전할것 같다고 생각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잠깐이나마 쉬게 해주고 싶다면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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