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4

식염온천수로 여드름&모낭염 박멸후기

코로나와 함께 한 순간에 뒤집어져서 돌아올 생각을 안하는 나의 피부.. 온갖 방법을 시도해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않자 나는 점점 대인기피증까지 생기고 있었다. 서비스직에서 근무하는지라 하루에 몇십명씩 꼭 마주쳐야하는데, 마스크로 얼굴의 절반을 가리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내 피부만 쳐다보는 것 같았다. 친구나 가족들을 만나게 되더라도 내 피부로 뭐라하지않을까(그 누구도 아무말 하지 않음) 혼자만의 걱정과 스트레스로 집에만 꽁꽁 숨어지냈다. 겨우 나오는 바깥세상이라곤 출퇴근 길이 전부인데, 심지어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는길에 오지랖이 참 넓으신 할머니께서 내 피부를 보며 참견까지 한다. "아유~~ 젊은 아가씨가 피부가 그래서 어떡해~~ 스트레스많이받겠네~~ 집에가서 소금물로 세수해봐 좋아질거야" "(그 말이..

피부 2021.10.05

여드름이 아닐수도 있다고? 모낭염엔 에스로반연고?

https://nohrya.tistory.com/22 피부관리실 MTS 부작용 좋지도, 그렇다고 아주 안좋지도 않았던 피부상태에서 눈에띄게 트러블이 나기 시작한건 코로나로인해 마스크를 쓸 때부터였다. 서비스직에 근무하다보니 마스크를 벗고 있을 수가 없었고, 업 nohrya.tistory.com 코로나마스크를 시작으로 피부관리실 MTS를 받고 완전히 뒤집어진 피부. 뒤집어진건 한순간인데, 다시 복구시키기 위해 이 방법 저 방법 동원하였고 현재까지 이르기까지 너무 오랜시간이 흘렀다. 피부잃고 자신감잃고 돈도잃고.....정말 힘든 1년이었다. 주마다 압출관리를 받고 독한 항생제까지 먹어가며 피부를 되찾고자 했던 노력들. 피부과의사선생님이 나빠지는건 한순간이지만 좋아지는건 한순간이 아니라고, 느긋하게 기다려야한..

피부 2021.08.13

피부관리실 MTS 부작용

좋지도, 그렇다고 아주 안좋지도 않았던 피부상태에서 눈에띄게 트러블이 나기 시작한건 코로나로인해 마스크를 쓸 때부터였다. 서비스직에 근무하다보니 마스크를 벗고 있을 수가 없었고, 업무로인해 하루종일 말을 하다보면 마스크속에 습기가 차게되고 피부에 세균이 자리잡기 좋은 환경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딱 마스크를 쓰는 부위로만 하나둘씩 염증이 나기 시작했는데.. 없어지지않는 염증을 보며 나름대로 조금씩 스트레스를 받고있을 무렵. 지역카페에 '마스크여드름 피부과추천' 이라고 검색하다 귀가 팔랑일만한 댓글을 발견하게된다. '피부과는 아니고 개인피부관리실이 있는데 학창시절부터 스트레스받던 여드름을 박멸했어요.' 그 글을보자마자 팔랑팔랑 팔랑귀는 그 곳을 알아내어 바로 예약을 했다. 오빠는 개인피부관리실보다 전문적인 ..

피부 2021.08.11

여드름 피부 극복기(현재도 진행중)

네이버에 알람이 떠서 들어가보니, 나의 지난 1년 사진을 확인해보라는 알람이 떴다. 아무생각없이 들어가봤더니 당시에는 진짜 마음고생으로 힘들었지만 잊고살았던 내 인생 최악의 여드름피부사진이 있었다. (사진주의) 사실 원래부터도 백옥같은 피부는 아니었다. 백옥피부는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여드름성 피부도 아니었고, 좁쌀여드름이 있는 수부지(수분부족 지성피부) 피부였는데..... 코로나 마스크때문인지 어느 날 갑자기 눈떠보니 안좋아져버렸다. 서비스직에 근무하는지라, 저땐 다들 내 피부만 보고있는것같고 보는 사람마다 피부걱정을 하는 탓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정도로 스트레스가심해 꼭 필요한일 아니면 약속도 잡지않고 회사-집-회사-집으로 은둔생활을 했다.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었던 내 피부극복기. 혹시나 또다시 안좋..

피부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