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2021.08.07(토)) 나팔관조영술 후 의사선생님은 배란테스트기 사용법을 차근차근 다시 알려주셨고, 배란테스트기 어플 상 수치가 9.0이상이 되면 담당직원에게 문자를 하라고 알려주셨다. 배란테스트기 어디회사꺼 쓰고있냐고 물어보셔서 스마일배란테스트기 쓰고있다니까 아주 잘했다고 폭풍칭찬(?)해주셨다. 스마일배테기가 어플랑 연동할 수 있어서 육안으로 애매하다 싶은 수치를 확인하기 수월하다며...
<스마일 배란테스트기 사용방법>
<나팔관조영술 후기>
<의사선생님이 강조한 배란테스트기 방법> ① 매일 오전 / 오후 정해진 시간으로 하루에 두 번 해볼 것 ② 소변을 종이컵에 받은 후 스틱 5초 담그기 ③ 10분 뒤 확인 |
왜 배테기를 하루에 두번해야되냐고하니, 배테기 피크가 잠깐 찍고 지나가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이달에는 배란이 안되었구나 로 오해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하루에 한번씩만 해봤었던 나는 배테기 피크를 보지 못했던 달도 있었고, 이번달도 역시 아침저녁으로 안해봤더라면 피크를 못보고 지나갈뻔했다....)
그렇게 생리 후 12일차쯤부터 아침저녁으로 배란테스트기를 해보기 시작하자마자 12일차 오후(2021.08.09(월))에 바로 9.1 수치가 떴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어제 밤에 피크가 떴었다고 그레이스병원 담당직원에게 문자를 보내니 2021.08.10(화) 점심에 배란초음파 / 피검사 예약을 잡아주셨다. 배란초음파 상 내막두께는 10.4미리, 난포크기는 1.7~1.8 정도이나 정확한건 피검사로 확인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저녁쯤 연락이 왔다.
"!@#?$수치가 기존보다 급격히 증가된 것으로 보아 배란임박입니다. 오늘 밤에 배란될 것 같으니, 오늘 밤에 꼭 숙제하세요"
!@#?$수치가 무슨 수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밤 배란이구만?(무슨 수치인지 제대로 못들음)
그리고 다음날(2021.08.11(수)) 진짜 배란이 됐는지 안됐는지 너무 궁금한 나는 회사근처 산부인과에 찾아갔고, 배란흔적을 발견해주셨다. 여기 의사선생님 진짜 좋다..천사선생님!여기도 나중에 포스팅해야지,,★(나만 알고 싶은 산부인과...)
"잘 배란이 되었네요. 확실하진않지만 아마 어제 밤에 배란된걸로 예상합니다"
오~~~ 이번엔 정말 배란테스트기, 배란초음파, 피검사 가 모두 딱 맞아떨어졌다. 싱기방기!!!
그래이제 방법은 알았으니, 걱정없이 올해 열심히 자임시도를 해봐야겠따! (늘 마무리는 이다짐으로^^..다짐만 몇번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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